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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블로그와 광고 그리고 창조성의 결여

Submitted by S2day on 5월 19, 2009 – 10:09 오후 | Comments

Blogging

블로그가 첫 시작을 알려지게된 시점에서 벌써 10여년의 세월이 흐르게 되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블로거들이 어떠한 정보들을 전해왔으며, 점차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빠른 정보의 전달력은 블로그만의 강력한 힘이 되었다.

빠른정보와 그리고 신뢰성으로 무장한 소수의 블로그들을 운영하게 되었고, 높은 수익성과 인지도들을 통해 ‘프로 블로거’라는 명칭을 거머쥐게 된다. 작은 중소기업만큼의 수익형 블로그들이 속속 등장하는 반면 소규모의 블로거들로 시작한 국내 블로그스피어는 누구보다 빠르게 유명해지고자 하는 발걸음들로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블로거 인구를 양상하게 된다.

사실, 국내에서 프로블로거라는 명칭을 칭하게 시작하게 된 시초는 블로그 어워드라는 매해 열리는 우수 블로그 시상식과 같은 행사가 있게된 이후였다.

블로그 어워드 그리고 과열 경쟁의 시작

awards

실상, 초창기 어워드에 참가하거나 순위권에 들었던 블로그들은 오직 컨텐츠의 질적 수준으로 참가하거나 심사하게 되었지만 메타 블로그의 발전과 블로그 광고의 탄생 그리고 일부 기업들이 블로그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판도는 뒤집히고 만다.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구글 광고와 PV가 높은 곳에서 다양한 광고들이 집행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블로그와 광고판과의 한층 커다란 균열이 생겨나게 되었고, 수익성을 꽤하는 개인 혹은 팀블로그들이 생겨나게 된었다.

이로 인한 검색엔진 최적화(SEO) 그리고 키워드 전쟁이 선포되고 그동안 극소수의 경쟁자만 있었던 새로운 경쟁구도가 발생하게 되었다.

독자 컨텐츠의 고갈

creative

블로그의 포스트는 초창기 블로그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발전하게 되었지만, ‘이슈’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급격하게 증가한 블로그의 숫자에 비해 중복되는 컨텐츠가 되어버린다는 문제점을 낳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블로그스피어의 빠른 발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자체 내부 컨텐츠의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국내 블로거들의 대다수가 컨텐츠를 생산하는쪽에 주력하는 것이 아닌, 재생산(재가공)에 주력하고 있기 떄문이다.

쉽게 만들고 쉽게 버려지는 블로그들의 늘어나고, 이슈에 치장된 이슈블로그들의 양산화 됨에따라 온통 같은 주제를 가진 포스팅들이 만연하게 되었고 결국은 생산적인 요소보다 재생산의 요소가 강해지다보니 결국 일부 정해진 주제를 가진 블로거들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띄게 되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버린다.

특히, 가장 두드러지게 중복된 컨텐츠들이 일어나는 분야들은 블로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IT관련 블로글 중에서 주로 해외소식들을 전하는 루트쪽에서 가장 많은 중복된 컨텐츠들이 발견됨을 알 수 있다.

트래픽 = 광고 = 수익원

traffic

광고를 달고 있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자신들의 트래픽 증대에 힘을 쓰기 마련이다.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하기 위해 방대한 트래픽을 가져오려 노력한다”라고 소통에 목적을 잊지 않으려하지만, 정작 해당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 방문자 혹은 일부 구독자들은 이러한 블로그에 대한 적대심을 보이곤 한다. 가령, 알수 없는 익명의 방문자들에게 댓글 혹은 트랙백을 통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모욕을 당한다거나 공개적인 질문을 하거나 상대방의 이름을 키워드로 건뒤 공개적인 다툼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이슈”라는 커다란 떡밥을 물고 서로간의 문장력이나 인지도를 서로들 가늠하고 대결하려는 듯이 이러한 모든 분쟁들은 일어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느냐?”, “광고라는 매개체가 없었다면 과연 글을 쓸까?”라는 의문을 가진 포스팅들도 점차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한 블로깅을 위한 나만의 비법

social

블로그라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 지금의 흐름을 본다면, “경험”에서 나온 “신뢰성”이 바탕으로 된 글들을 집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네이버 뉴스와 특정 웹진 그리고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신문의 내용 들 속에 우연찮게 본문과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 사진이나, 잘못 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가령, 게임 GTA4 신작에 대한 포스터 이미지가 실려야 하는데 디씨인사이트에서 일부 사용자가 패러디하여 만든 이미지가 신문에 실리는 현상들이 바로 자신이 작성하려는 주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작성되는 경우가 된다.

주는 블로거 VS 가르치려는 블로거

disc

얼마전 메타 블로그를 통해 많은 RSS 구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유형 블로그를 비교하여 올린 글을 본적이 있다. 물론, 방문자들이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 어디에서부터 보아야할 지 모를 정도로 흩어진 정보드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면 그 만큼 고맙고 달콤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보 전달의 블로그와 같은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자적인 컨텐츠를 지닌 경우보다 타인의 컨텐츠를 고스란히 가져다 놓은 경우가 다반사이기 떄문에 자신만의 컨텐츠라고 볼 수 없다.

타인의 것을 가져다 놓은 채로 “내가 만들었으니 가져가지 마시오”라고 으름장을 놓는다면 “난 도둑질을 했으나 당신들은 가져가지 말라는 것”이다.

반면,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정보 전달성 보다 가르치려는 블로그와 같은 경우는 난해한 단어를 쓴다거나 긴 장문의 글이 대부분을 이루는 경우들이 많다. 물론, 이러한 블로그들은 아주 손쉽게 구독자들이 는다거나 친밀성이 떨어지지만, 한개 한개의 글에서 묻어나오는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라던지, 이해를 돕기 위한 부가적인 설명들로 빼곡히 적혀저 있는 친절함이 들어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주는 블로거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독창성의 결여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creative

지금까지 이야기 해왔던 내용들을 줄여서 말하자면, 독자적인 컨텐츠가 없는 경우 빠른 시일내에 끝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해당 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타인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 해 보았는지, 웹상에 떠도는 정보들을 그저 간추려서 적어놨을뿐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어딜가서나 볼 수 있는 똑같은 복사 컨텐츠들은 해외쪽에서 본 것을 보고 들은 토대로 작성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 컨텐츠가 자신의 블로그를 자료만 소개하고 끝마치는 흔해빠진 자료실 블로그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주관이 담기고 정성으로 가득찬 블로그가 될지는 선택하기 나름일 것이다.

1차적인 컨텐츠 제작자가 가장 힘을 과시할 수 있다거나, 이로 인해 파생되는 흐름들을 제압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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