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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임하는 자세 (블로거와 기자 사이)

Submitted by S2day on 2월 23, 2009 – 10:25 오후 | Comments

대체적으로 ‘이슈’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기자’라는 신분이 가장 빠르게 연상되곤 한다.

예전과 달리 ‘신문’이라는 정보전달의 역할을 하는 매개체 그리고 ‘뉴스‘라는 미디어뿐만 있었던 시대가 아닌 블로깅을 통해서 더욱 많은 블로거들이 지금까지의 두가지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 과정에 들어서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시선중 하나는 블로거로써, 바라본 시점과 기자로써 바로본 시점이다.

자, 그렇다면 ‘블로거’로써 바라본 시점이란 무엇인지 ‘기자’로써 바라본 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A. 블로거 :

  1. 어느 누구보다 가장 빠르거나 혹은 가장 느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달자.
  2. 지나치게 개인적인 감정과 욕설 혹은 평가를 함께 내포하기도 한다.
  3. 자신의 유명세를 신경 쓰고 PV증가 및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이슈거리에 대해 거론한다.
    (일부 블로거)  

B. 기자:

  1. 블로거와 다르게 중간 입장자의 시선으로 이슈에 임하고 전달한다.
  2. 자기자신을 위해 기사를 작성하기보다 소속되어진 매체를 대표하여 기사를 작성한다.  

엄밀히 두가지의 입장을 두고 저울질하면, 서로가 다른 시선을 가지고 이슈에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슈’라는 커다란 떡밥(?)을 무는 재빠른 손놀림은 둘 다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오랜동안 지속된 ‘기자’의 역할을 조금 더 색다르고 다양한 시점에서 돌아볼 수 있는 역할들을 ‘블로거’들이 소화해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시선을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함께 이슈거리에 대해 논하고 있는 상황으로 발전해왔다.

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가진 기존 ‘블로거’와 정보의 전달에 앞장서왔던 ‘기자’가 함께 ‘블로그’를 통해서 함께 대립하거나 공존해나가는 블로그스피어가 바로 현재의 시점이다.

블로거’ 혹은 ‘기자’가 함께하는 블로그스피어에서 지나치게 편중되어가고 있는 이슈 몰이현상은 점차 가속화되어가고, 더욱 커다란 논쟁과 다툼의 연속이 되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하나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당신의 선택은 커다란 이슈속에 빠져들 것이냐 혹은 자신만의 블로깅 스타일을 고수할 것이냐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PV의 노예가 되어 이슈를 사냥할 것인가? 아니면 순수한 블로거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인가?

이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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