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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의 필요성 그리고 위젯 전쟁의 시작

Submitted by S2day on 10월 18, 2008 – 10:49 오후 | Comments

블로그라는 공간이 생겨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요즘. 자신의 블로그에 이러저러한 기능들을 붙이고, 다른 블로거들보다 더욱 특별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욕구들이 한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일단, 아직까지 위젯을 접하지 못해본 블로거 혹은 글을 읽어주는 분들께 설명하고자 한다.

■ 위젯이란 무엇일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맥(MAC)의 가젯

위젯의 시초는 Apple 사의 MAC 제품군의 OS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었고 이름 또한 위젯이 아닌 가젯(Gadget)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가젯의 용도는 자주쓰는 메뉴 혹은 여러차례의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유용한 도구들을 화면상 눈에 쉽게 띄는 공간에 바로가기(Shortcut)를 만들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툴이다.

물론, 블로그에서도 같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 다양한 위젯 서비스들

위젯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사이트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곳들만 골라서 일부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위젯 뱅크(Widget Bank)


▲(http://widgetbank.daum.net/)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은 다음 위젯 사이트이다. 이미 낮익은 위젯들도 보이지만, 기존의 위젯들의 기능들고 별다를 바 없다.
대신 조금더 깔끔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는게 특징.

2. 위자드 팩토리(WZD-Factory)


▲(http://wzdfactory.com/)

국내에서 위젯을 제공하는 기업중 가장 유저들의 편의성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블로그 혹은 사이트에 위젯을 부착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고, 사이즈 조절및 사용자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WZDAPI를 통해 다양한 위젯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 일부 브라우저에서의 버그를 보이는점이 조금은 불안하다.

3. 더블유위젯(W-Widget)


▲(http://w.wzd.com/)

위자드팩토리가 오픈되기전 위자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던 위젯. 2번 위자드팩토리의 과거형.

일부 프로모션용으로 만들어진 위젯 서비스다.

4. 위젯박스(Widgetbox)


▲(http://www.widgetbox.com/)

전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위젯들을 공유하고 있는 위젯사이트의 거장이라고 볼 수 있다. 가젯과 위젯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피드백이 활발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테고리 구분이 뚜렷하고 수많은 위젯들이 있는 가운데 찾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5. 유어미니스(yourminis)


▲(http://www.yourminis.com/minis/)

블로그 위젯과 가젯 그리고 개인화페이지(조만판 폐쇄예정)까지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 유어미니스(Yourminis).
플래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든 위젯이 특징이다.

성능및 위젯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굉장히 좋으나, 자신이 원하는 위젯을 찾기 힘들다는 불편함이 있다.

6. 스프링위젯(Spring Widget)


▲(http://www.springwidgets.com/)

스프링위젯은 RSS리더 위젯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물론, 해당 위젯 이외에도 위젯박스에 버금가는 갯수의 다수의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유저를 위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자신들의 위젯을 만들어줄 사용자들을 위해 꼼꼼한 개발자 툴을 제공하는 곳이다.

■ 목적에 따라 변화무쌍한 위젯 하지만…


▲위젯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위젝벅스(http://www.widgetbucks.com/)

위에서 다양한 위젯을 서비스하는 사이트들을 둘러보셨다면, 방대한 위젯중에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지닌 위젯을 찾기란 눈감고 술래잡기를 하는 정도이다.

대체적으로 기능에만 충실함과 톡톡 튀는 위젯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양한 위젯들이 거치된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다면 짜증을 유발할 수 있기 마련이다. 간혹 보이는 일부 블로그들을 본다면 박물관이 따로 없다.

특히, 대부분의 위젯들은 플래시(Flash)를 기반으로 가공되어 있어서, 픽셀이 넓어지거나 일정 갯수가 넘어가면 어지간한 케쥬얼 온라인 게임을 켜놓은채 별도로 웹서핑을 하는정도의 리소스를 차지하게 된다.

자체 블로그에서 컨텐츠를 보기위해 방문한 방문자가 글을 읽지 않고, 위젯만 멀뚱히 보고 지나가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을 겪게 되기도 하다. 주로 다양한 위젯을 블로그에 설치한 블로거들의 착각중의 하나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은 방문자들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 점과 해당 위젯을 서비스하는 제작회사에서 다양한 블로그에 맞게끔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들에 대한 결여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미 디자인이 완성된 블로그에 필요로 하는 위젯 그리고 해당 블로그에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 혹은 색상의 변화나 사이즈 등 사용자 편의적인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들은 많은 것 같다.

■ 위젯 전쟁의 시작(Wiget war is begininig)


▲불꽃튀는 경쟁들 속에 어떤 서비스가 살아남을 것인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개인화 홈페이지Web 2.0에 관련된 서비스들이 한창 열기를 띄고,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사용자들간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지금에 와서는 해당 시장의 활성화보다는 유지하기도 벅차보이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서 새롭게 시작된 또다른 전쟁 위젯의 전쟁은 전례된 사례들과 달리 성공할 것인지 아니면 순간 잊혀지는 서비스가 될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

조금 더 다른 시선으로 위젯에 대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자면 국내에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블로거가 대기업 포털쪽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이미 해당 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는 포털 블로그쪽에서 다양한 위젯들이 개발되어 서비스 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의 블로거들이 포털이 아닌 티스토리 혹은 이글루스와 같은 자신의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질 수록 지금의 위젯시장의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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